첫 카메라를 잡은 그 순간

그 느낌

그 떨림을 잊을 수 없습니다.

사진은 기다림의 예술이요

뺄셈의 예술이요

빛의 예술이라시는 선생님의 말씀이

무슨 뜻인지 몰라

눈만 꿈뻑꿈뻑.

그러나 이젠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

여기 우리의 첫 정기전을 열려고 합니다.

세상에 벌거숭이가 되어 거리로 나가는 기분입니다.

설레임도 큽니다

기대도 큽니다.

많이들 오셔서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.

그리고 여러모로 지원 아끼지 않고 해 주신 센타 관계자 여러분께

지면을 빌러 감사인사올립니다.

감사합니다.